손담비, 행사장에서 강아지에게 '굴욕'당한 사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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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
'손담비 굴욕'

10월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갤러리아 펫 부띠크 리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가수 손담비는 셔츠같은 느낌의 프릴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버건디 컬러의 하이힐로 포인트를 줬으며 단발헤어로 단아한 느낌까지 살렸다.

반려동물을 위한 기부행사답게 손담비는 강이지와 함께 포토월에 섰다. 하지만 강아지는 대세 미녀 손담비를 못 알아보는 듯 자꾸만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응시했다. 이에 손담비는 포토월에서 강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느라 애를 먹었다.

손담비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에 참여했던 자신의 기사 사진들을 묶어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포토월을 향해 걸어들어오는 모습과 함께, 포토월 앞에서 말을 듣지 않는 강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손담비는 사진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기부행사 #갤러리아 펫부티크 #날 쳐다보지않아 ㅜㅜㅋㅋㅋㅋㅋ"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담비 귀여워" "손담비 당황했네" "강아지가 잘못했네 손담비를 못 알아보고…" 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유미의 방',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의 작품을 마무리짓고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손담비'
'손담비 굴욕'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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