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입스위치 3-0 완승…루니·페레이라·마샬 쐐기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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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입스위치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리그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4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15/2016시즌 캐피털 원컵 32강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당초 주축 선수들 대신 후보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와 웨인 루니, 달레이 블린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러 관심을 모았다.

전반 23분 맨유는 블린트의 패스를 이어받은 루니의 골로 1대0으로 앞섰다. 올 시즌 좀처럼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던 루니는 이번 골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에서 맨유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후반 15분 프리킥을 통해 페레이라가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 앤서니 마샬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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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스위치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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