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상승세 꺾인 바이오株…2.42% 하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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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13.39(-1.93%)포인트 하락한 680.28로 가까스로 680선을 지켰다.

중국의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508억원을 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바이오·제약 업종은 2.42% 하락, 코스닥보다 하락폭이 컸다. 전체 59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조류독감 유행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점쳐지면서 코미팜(+5.15%), 이글 벳(+3.01%), 제일바이오(+2.93%) 등 동물백신 개발업체를 위주로 이틀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포스트(+4.73%)와 제노포커스(+2.14%), 바이오니아(+1.37%)도 상승했다.

반면 대부분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대성미생물(-7.87%), 바디텍메드(-6.96%), 휴메딕스(-6.93%), 에스텍파마(-6.58%), 메타바이오메드(-6.24%), 휴온스(-5.62%)는 5% 넘게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역시 셀트리온(-1.97%), 메디톡스(-4.37%), 바이로메드(-2.16%), 코오롱생명과학(-2.63%), 씨젠(-3.54%), 젬백스(-5.36%) 등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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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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