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남태혁 지명…한화는 김재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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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남태혁 지명…한화는 김재영

KT 위즈가 LA 다저스 출신 내야수 남태혁(24)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KT는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던 남태혁을 호명했다.

남태혁은 제물포고 출신 내야수로 187cm, 95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며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방출된 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고 국내 무대에 도전.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한화는 홍익대 투수 김재영, KIA 타이거즈는 서울고 내야수 최원준, 롯데 자이언츠는 순천효천고 투수 한승혁을 뽑았다.

두산 베어스는 건국대 외야수 조수행, SK 와이번스는 서울고 내야수 임석진, LG 트윈스는 충암고 투수 유재유를 선정했다.

NC 다이노스는 시카고 컵스 출신 투수 정수민, 넥센 히어로즈는 성남고 투수 안현석을 지명했다.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건국대 투구 김승현 1라운드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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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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