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김건모에 "오빠 꿍꾸또" 폭풍 애교…반응 '냉정', 왜?

`런닝맨` 송지효, 김건모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김검모'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꿍꼬또' 애교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김건모, DJ DOC 이하늘, 쿨 이재훈, 클론 구준엽, god 박준형이 출연해 좌충우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송지효는 "시작부터 우리가 너무 불리했다. 커피 한 잔만 사달라"고 제작진에 부탁했다. 이에 '음반 부자' 김건모는 돈과 같은 가치인 음반을 넘겨주려고 했다.

이날 김건모, 이하늘은 자신들에게 부탁을 하는 송지효에게 애교를 요청했다. 유재석은 "'오빠 꿍꼬또 커피 꿍꼬또'를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음반부자 '건수르' 김건모와 김건모 팀에게 '나꿍꼬또' 애교를 선보였다. 송지효는 "나 꿍꼬또 . 커피 꿍꼬또"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김건모는 "내가 더 귀엽겠다"고 '살인애교'로 응수했다. 송지효는 "나 이런 것 진짜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건모는 송지효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김검모'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