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불균형 시정논의|이외무, 아베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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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신성순·문창극특파원】동남아순방 귀국 길에 20일 일본에 들른 이원경 외무장관은 21일 상오 11시30분부터 「아베」(안배진태랑)외상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무역불균형시정, 기술이전문제, 재일동포의 법적지위 문제등 전두환대통령 방일후의 후속조치에 관한 제반문제를 협의했다.
한일외상회담은 전대통령 방일후 처음이다.
외상회담에 이어 하오2시30분에는 총리관저로 「나까소네」(중증근강홍)수상을 예방, 「나까소네」수상의 자민당총재 재선및 제2기 발족에 대한 한국정부의 축의를 전달하고 경제협력문제등 현안문제에 관한 협력자세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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