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 고교최강잡고 4강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제일모직·외환은·신일여상·부산코카콜라가 제38회 전국남녀 증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의 4강에 올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제일모직은 국가대표 이수자 이계선들이 단복식에서 맹활약, 부산 선화여상을 3-0으로 간단히 제압했다.
지난해 이대회 준우승팀인 신일여상은 김인순 조선형 등의 분전으로 박말련이 이끄는 서을신탁은을 3-0으로꺾어 4강에 진출한 유일한 여고팀이 됐다.
또 외환은도 지난11월 회장기 실업연맹전 우승팀인 한일은을 3-2로 눌러 기세를 떨쳤으며 부산코카콜라도 대한항공에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예선경기를 모두 끝낸 남자단체전에선 제일합섬(A조)부산 광성공고(B조)대우중공업(C조) 동아생명(D조)등이 각각 조1위를 마크, 4강이겨루는 결승토너민트에 진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