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1월 실업률 3.3% 2년여 만에 최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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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통계청은 지난달 실업률이 3.3%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3.3%를 기록한 2003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8만9000명 늘어났다. 통계청은 "지난달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라 조사원 10만 명을 채용한 것이 일자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전월보다는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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