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일-하트 러닝메이트 제휴|「레이건-부시」에 도전 가능성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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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AFP=연합】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서고 있는 「먼데일」미 부통령이 6일 실시된 텍사스주 당원대회에서도 경합자인「하트」상원의원에게 압승, 민주당대통령후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해짐에 따라 두 후보의 러닝메이트 결성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의 정치 분석가들은 이날 자신들이 지금까지 나온 「두 후보의 발언과 여론조사 등을 종합, 이 같은 견해에 도달했다면서 두 후보가 러닝메이트를 결성할 경우「레이건」대통령과 「부시」 부통령으로 구성될 공화당후보들에게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부상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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