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일 우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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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시카고AP=본사특약】미민주당대통령후보 예선전의 승패를 가늠하는데 중대한 고비가될 일리노이주 예비선거에서 「먼데일」후보가 21일 하오현재(한국시간) 「하트」후보를 득표율 42%대 34%로 앞서고 있다.
이날 예선전에서는 대의원 1백94명가운데 1백71명을 선출하게 돼있다.
지금까지 실시된 예비선거로는 가장 많은 대의원을 배출하게되는 공업지역 일리노이주의 이번 예선결과는 앞으로 3주안에 실시될 코네티컷·뉴욕·펜실베이니아주등의 예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된다.
지금까지 두후보가 확보한 대의원수는 「먼데일」6백29명, 「하트」3백28명, 「잭슨」62명으로 나타나 있다.
오는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민주당 전국전당대회에 나갈 총대의원수는 3천9백33명으로 과반수인 1천9백67명을 확보해야 대통령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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