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증권, 4강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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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구=연합】고려증권이 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4강이 격돌하는 결승토너먼트에 맨먼저 올랐다.
작년1월12일 창단한 여왕벌 고려증권은 27일의 남자부B조경기에서 서울시청을 1시간3분만에 3-0으로 일축하고 파죽의 6연승으로 준결승에 오른것이다. 고려증권은 앞으로 서울시청(3월4일)과 상무(19일) 와의 두게임만을 남기고 있으나 전패하더라도 4강진출이 확정된다.
한편 여자부A조의 호남정유는 난적 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신승, 4승2패로 조2위를 마크, 4강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고려증권은 세터 김인옥의 토스를 바탕으로 좌완 장윤창 유중탁 정의탁 등의 강타로 3세트를 통틀어 17점만을 내주고 서울시청에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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