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들 'APEC 홍보' 만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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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세계 정상들이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한다.

쩐득르엉 베트남 국가원수는 17일 오후 영산대 부산캠퍼스를 방문, 정문 광장에 조성된 '베트남 광장'명명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엔 웬디빈 영부인과 웬지닌 외교부장관 등이 함께 참석한다.

베트남 광장(746평)은 베트남 국부 호치민을 기리는 장소로 주민 쉼터로 활용된다.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은 18일 경성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경성대는 ▶가난 추방 ▶도덕성 고취 ▶정치제도 개혁 등을 정부 운영 지침으로 내세운 아로요 대통령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수락 연설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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