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국제성모병원, 건강나눔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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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공항철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인천시 서구)은 13일 철도 이용을 통한 건강한 교통문화 확산 및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반활동에 상호 협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사장과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이 참석해 교통과 의료를 접목한 건강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의료와 즐거움이 함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를 목표로 2014년 인천시 서구에 개원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하 병원으로,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의 의료문화 발전을 위해 병원을 메디컬테마파크 형태로 설계하여 예술 공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을 개최하며 의료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인천공항철도 역사 내에 건강 부스 상시운영, ‘찾아가는 건강 체험 캠페인’ 정기 개최, 피아노 건강계단 설치 등 교통과 의료를 연계한 다양한 건강 테마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피아노 건강계단은 계단에 피아노 모양의 디자인을 입히고 밟을때마다 소리가 나도록 설계하여 계단을 오르며 건강도 증진시키고 시ㆍ청각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계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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