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올라, “신이 내린 약초? 피부질환에도 효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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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올라` [사진 중앙포토]

그라비올라, “신이 내린 약초? 피부질환에도 효과…"

약초 그라비올라의 효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대 지방 해발 1000m 이하 낮은 지역에 서식하는 그라비올라는 '신이 내려준 열대식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라비올라의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영양공급 통로인 ATP를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그라비올라는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큰 효과를 보이는 등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린다.

그라비올라는 재배 방법도 간편하고 보름이 넘어서면 싹이 돋아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그라비올라는 식음에 주의해야 한다. 그라비올라 만으로는 항암 중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모두 개선시킬 수 없으며, 백혈구저하, 손·발저림, 혈소판저하 등 여러 가지 증상에 맞는 약초 구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비올라의 뿌리에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정제된 잎만을 적량 복용해야 하며, 약효가 강하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과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

'그라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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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올라'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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