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주스·어육두부 등 8개 품목 「올림픽 식품」으로 개발|농어촌 개발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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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88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고유음식 중 인스던트식품으로 개발가능한 품목들이 올림픽식품으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농어촌개발공사가 민정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도 즐겨먹을 수 있도록 인삼혼합야채주스·어육두부등 8개품목을 올림픽식품으로 새로 개발,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재 품질이 뒤지고 포장이 허술한 잣죽·구절판세트·보리플레이크·감자칩등 11개 품목의 품질을 개선, 외국인의 기호에도 맞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식품개발을 위해 내년예산에서 1억8천만원을 지원하며 품평회를 열고 식품전시판매장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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