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문공장관 한자리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문공부는 부발족 15주년 (68년7월24일) 을 맞아 28일 저녁 전직장관들을 L호텔로 초칭,만찬을 베풀고 기념쟁반을 전달.
이진준장관은 『정부의 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그간 정권교체등으로 연락이 두절되어왔는데 이제는시대와 정권을 넘어 융합할때』 라고인사.
분위기가 무르익자 피아니스트이기도한 김동성씨가 피아노연주를 하고 메뉴판에 서로 사인을 해 나눠갖는등 2시간동안 교환.
공보처·공보실·공보부·문공부로 이름이 바뀌는동안 21명의 전직장관중 오재경·전성천·최치환·이원우·임성희·김동성·이원경·김성진·이광표씨등 9명이 모임에 참석했으며, 생존자중 해외에 나가있는 윤위영·이규현 (주캐나다대사)·서번순씨등과 지방에 간 신범직씨가 불참했고, 김동성씨등 7명은 작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