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액츠] 자몽·유칼립투스 추출물 함유, 찬물로 찌꺼기 없이 세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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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은 다양한 기능의 섬유유연제를 만들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피죤의 피죤과 액츠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섬유유연제 부문 대상과 세탁세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액츠는 4년 연속, 피죤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액츠는 액체 타입의 세탁 세제로 지난 2005년에 출시됐다. 액츠는 자몽·유자·유칼립투스가 들어간 천연자연성분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세제 찌꺼기가 없어 피부에 자극이 적다. 액체 타입으로 섬유에 빠르게 침투해 세탁력을 자랑한다. 찬물에도 100% 녹기 때문에 온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피죤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으로 주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피죤은 지난 2013년 ‘액츠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피죤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세척력으로 기존 액체 세제 라인을 보강하면서 본격적인 액체 세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죤 측은 액츠 프리미엄에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존 액츠와 구분되도록 골드 색상의 라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피죤은 1978년에 출시된 국내 최초 섬유유연제다. 출시 후 7년 동안 1톤 트럭 수천 대의 분량으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해 ‘빨래엔 피죤’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피죤은 한결같이 그린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다. 피죤 관계자는 “자연은 곧 우리가 돌아갈 미래라는 사실을 항상 되새기면서 어떤 기업보다 먼저 환경을 생각하는 남다른 마케팅 전략을 실천해왔다”면서 “피죤은 생분해도(성분이 물에 녹아 없어짐)가 높은 원료를 사용해 세탁 후 강이나 하천으로 유입 시 빠른 시간 내에 원료가 분해된다”고 전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성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

피죤은 이외에도 휴대용 섬유유연제 ‘스프레이 피죤’을 비롯, 기존 섬유유연제 제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죤 프리미엄’ 등을 선보이며 섬유유연제 제품 라인을 강화했다. 피죤 측은 다양한 기능의 섬유유연제를 만들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란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피죤 프리미엄은 기존 섬유유연제 제품에서 3배 진해진 고농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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