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한 상장기업들 배당률, 금리보다 높아질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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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장기업들의 배당률이 약간 높아지고 있다.
3월말에 결산한 38개 기업 중 24개 기업이 공금리 수준보다 높은 9∼15% 배당을 계획하고있다.
특히 9개 제약업체 중 국제약품과 녹십자만이 10%배당계획이고 나머지 동아·대웅제약 등은 모두 13∼15%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고 11개 보험회사도 자보가 무배당일 뿐 재보험이 9%, 나머지 9개사는 일률적으로 10%배당을 실시키로.
이에 비해 지난해 영업실적이 저조했던 증권회사는 무배당 또는 5∼12%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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