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남 177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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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남 177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전남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177개 중학교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사·교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370명을 상대로 최근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수업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등 체험 활동을 한다.

전주 ‘엄마의 밥상’ 우수 정책에 뽑혀 

전북 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정책이 자치분권박람회(보편적 복지 분야)에서 전국 우수 사례로 뽑혔다. 박람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의 우수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엄마의 밥상’은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어린이 180여 명에게 매일 새벽 도시락을 전달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9월 시작했다.

제주도, 구제역 우려 올레코스 6곳 통제

제주도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6개 올레코스에 대해 16일부터 출입을 통제한다. 9코스(대평포구∼화순금모래해변)는 전 구간 통제한다. 1코스(시흥초∼광치기해변)·3코스(온평∼표선해비치)·4코스(당케∼남원)·11코스(하모체육공원∼무릉생태학교)·13코스(용수∼저지마을)는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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