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일기 오보 사건 등|「수표책 언론」은 신뢰 위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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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갤리너 ipi 총장>
■…국제신문인협회(IPI)의 「갤리너」 사무총장은 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32차 총회에서 「히틀러」 일기와 이와 유사한 수표책 언론(체크북 저널리즘)은 언론의 신뢰도와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슈테른지의 「히틀러」 일기 오보사건을 명백히 공격.
「갤리너」 총장은 센세이셔널한 기삿거리를 위해 거액의 돈을 주고 기사를 매입, 보도하는 수표책 언론은 언론의 자유와 신뢰도를 스스로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히틀러」 일기사건이 대표적 케이스라고 지적했다. 【로이터=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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