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확보로 악토개발을

【부산=김왕조기자】 전두환 대통령은 23일 『국토는 오늘의 국력의 원천일뿐 아니라 우리민족이 영원히 살아나갈 보금자리이며 이률 훌륭히 보전하여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고 말하고『따라서 국토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라는 확고한 의식을 갖추어 그 주인으로서의 참된 도리를 다하도록 모두 다짐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통령은 이날 상오 부산시 서구 하단동에서 있은 낙동강하구언 기공식에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깨 참석, 치사룰 통해 『부존자원이 빈약한 가운데 비교적 풍족한 수자원을 홍수로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고 슬기롭게 이용, 개발하는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 라고 말하고 『그것은 가뭄과 홍수의 재해룰 이기는 길일 뿐만 아니라 전국을 풍요로운 악토로 만들고 고도산업사회로 이끄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고 말했다.,
전 대통령은 『정부는 수자윈을 확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함은 물론, 한걸음 더 나아가 수질오염과 공해를 방지하는데 노력울 집중하여 맑고 깨끗한 국토를 우리손으로 정성스럽게 다듬고 가꾸어 나감으로써 세계어느 나라보다 살기좋고 복된 나라를 이룩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