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로·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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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성동구의 올해 도로사업은 모두 15건.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된다.
다른구에 비해 건수는 많지 않으나 응봉동∼한남동사이 도로확장과 사근동진입로등 1억원
이 넘은 공사가 3건이나 되는등 대부분 굵직굵직한 사업들이다.
공원녹지사업은 16건에 4억4천3백만원.
1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아차산공원정비사업등 알찬 사업들이 펼쳐진다.

<도로>
▲응봉동∼한남동사이도로확장=응봉동l16∼옥수동478사이 2천9백m.
현재 폭9∼15m의 도로로 폭주하는 교통량때문에 항상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이
다.
우선 올해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1천8백m 구간을 폭25m로확장한다.
나머지구간 l천1백m는 84년에 완공예정.
이 길이 확장되면 금호대로와 연결되는 또하나의 간선도로가 확보된다.
▲사근동진입로 확장=행당동12의5∼사근동197사이 7백m구간.
내년까지 14억8천만원(사유지 매입보상비포함)을 들여 현재의길폭4∼6m를 l2m로 확장한
다.
이 길이 완공되면 노선버스운행도 가능하다.
▲성수1가103∼635사이 확장=경마장에서 영동교에 이르는 진입로인데도 길폭이 8m로좁아
시내버스가 서로 비켜가기 힘든곳 .사업비1억3천5백만원을 들여 3백m구간을 10m로 넓힌다.
4월1일 착공,7월말 완공예정.
▲성수2가l동260의1∼236사이 포장=공장주변 뒷골목 비포장도로. 사업비4천6백20만원을을
들여 폭 5∼8m의 도로3백20m를 포장한다. 이미착공,5월27일 완공예정.
▲용답동137∼160사이 포장=사업비 5천4백15만원으로 폭3∼8m의 도로7백94m를 콘크리트
로포장한다.
6월15일완공예정.
▲광장동320의7∼188의2사이 포장=사업비8천7백40만원을들여 폭10m∼15m외 도로 4백
50m를 포장한다.
6백mm 짜리하수도관매설작업도 병행 6월완공.
이밖에도▲마장동481주변 ▲하왕십리2동995의156∼1026의130사이가포장되며▲광장동399의
3비탈길에 계단을설치하는한편▲금호l가850∼851사이의계단이보수된다.

<공원 녹지>
▲아차산공원정비=사업비 1억5천5백만원을 들여 관리사무실1동, 공중변소2동을 짓고 산책
로 4ha를 정비, 주변에 1만그루의 나무를 심는한편 옹달샘7개소 휴식시설5개소. 휴지통20개
를 설치한다.11월말완공예정.
▲철도연변녹화=옥수동∼봉역사이의 경춘선주변에현사시등 5종의나무 1만5천6백그루를
심는다.
사업비 3천만원.
▲청계노변 수림대조성=하왕십리∼마장동적십자앞구간의 청계로남쪽 인도변에 키8m이상
의 현사시 2천7백그루를 심는다. 사업비9천7백만원.
▲강변2로 상록수식재=잠실대교∼옥수동사이 강변도로에 잣나무 1천8백그루를 심는다.사
업비 1천9백만원.
▲어린이놀이터 신설=사업비 l천2백만원으로 성수2가289의28, 성수2가 74의 21, 성수2가3
동316의9동 3곳에 어린 놀이터 신설.<김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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