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 중진모임 부쩍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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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당대회 직후 있을 당직개편을 앞두고 민한당 중진들간에 회동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8일 낮에는 오홍석 중앙상위의장 초청으로 유치송 총재, 유옥우·이태구 부총재, 김은하 국회부의장 등 최고간부 5명이 점심을 함께 하며 전당대회 준비상황을 비롯한 당직 개편문제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
유 총재는 지난주에는 신상우 전 사무총장을 비롯한 몇몇 중진들과 개별 접촉을 가진바 있는데 대회가 끝나면 부총재·국회 부의장 등과도 당직개편에 앞서 결의를 가질 예정.
한편 유한열 사무총장도 재선 이상의 소속의원들과 개별 접촉을 갖는 등 분주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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