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민은행 PO서 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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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05 여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국민은행에 54-44로 이겼다. 강지숙(17득점.6리바운드),전주원(10득점.8어시스트), 트라베사 겐트(14득점)가 맹활약했다.

신한은행은 국민은행과 12승8패, 동률을 이루고 팀간 전적도 2승2패로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9점을 뒤져 우리은행(15승5패).국민은행에 이어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 4강에서 다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로 7일 춘천에서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삼성생명의 대결로 시작한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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