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5인조보컬그룹 「고고즈」인기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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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싱글과 앨범을 통해 올해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차지한 팝아티스트는 여성5인조 보컬그룹 「고고즈」. 근착 빌보드지는 1년동안 매주 발표한 싱글과 앨범차트를 정리,올해의 각부문별 최고 가수와 곡을 발표했다. 「고고즈」에 이어 「롤링·스톤즈」가 2위를 차지했고 부지런히 각국을 돌며 순회쇼를 벌였던 「올리비어 뉴튼존」은 금년 종합순위가 4위. 금년 최고의 히트곡은 「올리비어·뉴튼존」의 『Physical』이 차지했다.
2위는 영화 『로키Ⅲ』의 주제가인 「서바이버」의 『Eye Of The Tiger』
그뒤를 이어 『I Love Rock N Roll』 『Ebony & lvory』 『Centerfold』 『Don't You Want Me』 『Jack And Diane』 『ABRACADABRA』『Hard to Say I'm Sorry』 등이 뒤따르고있다.
몇주간 싱글 톱자리에 올랐던 『Rosanna』는 14위, 『Open Arms』는 34위.
싱글의 톱아티스트로는 「올리비어·뉴튼존」양이 수위를 차지.
그뒤를 이어 「조앤·제트&블랙·하츠」 「더·J·게일즈밴드」 「서바이버」 「존·커거」 「폴·매카트니 & 스티비·원더」 「리크 스프링필드」 「에어·서플라이」 「고고즈」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싱글활동을 통해본 그룹의 순위를 보면 싱글 전체적으로 2위를 차지했넌 「조앤· 제트&블랙· 하츠」가 1의다.
그다음은 「더·J·게일즈밴드」.
앨범을 통해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팝앨범아티스트들을 보면 1위가 「고고즈」 ,2위가 「롤링·스톤즈」, 3위가「포리너」, 4위가 「오지·오즈번」 등이다. 현재 미국 팝계에서 「신의 음성인가, 인간의 음성인가」논쟁을 불러 일으키면서 인기를 독차지하고있는 「캐니·로저스」는 팝앨범아티스트 순위11위, 팝싱글아티스트 순위23위.
금년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앨범으로는 아시아그룹이 발표한 『아시아』, 2위가 「고고즈」의 『Beauty And The Beat』, 3위는 「프리너」 그룹의『4』. 그뒤를 이어서는 「존 커거」의 『American Fool』, 「더·J·게일즈밴드」의 『Freeze-Frame』, 「저니」의 그룹의 『Escape』 등이 차지하고 있다. 「올리비어·뉴튼존」이 낸 앨범『Physical』은 15위, 「스티비·닉슨」의 『Bella Donna』는 8위, 「퀸시·존즈」의 『The Dude』는 25위, 「폴·매카트니」의 『Tug Of War』는 28위를 차지.
「바브러·스트라이샌드」가 발표했던 앨범 『Memories』.
이렇게 볼때 금년 팝계는 여전히 여성가수들과 일단의 호주출신 아티스트들이 계속 두각을 나타냈다.
수위권에 오른 여성팝가수로는 금년도 인기종합 1위를 차지한「고고즈」 그룹과 싱글톱가수로 부상한 「올리비어·뉴튼-존」양.
싱글즈그룹으로 오른 「조앤·제트 & 블랙·하츠」도 「조앤·제트」양이 이끄는 여성 컬러가 짙은 그룹이다.
그외에도 「다이애너·로스」(싱글톱아티스트 19위) 「도너·서머」(싱글톱아티스트 69위) 등을 들수 있다.
한편 빌보드지가 발표한 올해의 아티스트들을보면 다음과 같다.
◇올해의 최고팝가수들 ①「더·고고즈」 ②「더·롤링·스톤즈」 ③「포리너」 ④ 「올리비어·뉴튼-존」 ⑤「더·J·게일즈밴드」 ⑥「저니」 ⑦「존·커거」 ⑧「리크·스프링필든 ⑨ 「아시아」그룹 ⑩ 「케니·로저즈」
◇올해의 최고흑인가수을
① 「스티비·원더」 ② 「어스·원드&파이어」 그룹 ③「더·갬밴드」 ④「쿨&더·갱」 ⑤「아네타·프랭클린」 ⑥「스키」 ⑦「리크·제임즈」 ⑧ 「대즈밴드」 ⑨ 「다이애너·로스」 ⑩「샤라마르」
◇올해의 최고 컨트리가수들
① 「월리·넬슨」 ② 「앨라배마」 ③ 「행크·월리엄즈·주니어」 ④「오크·리지·보이스」 ⑥「케니·로저즈」 ⑥「컨웨이·트위티」⑦ 「로니·밀샵」 ⑧ 「멀·해거드」 ⑨ 「리키·스캐그스」 ⑩「조지·존즈」 <전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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