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과 장갑 꼭 갖춰야|기본장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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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스키의 기본장비로는 스키플레이트·바인딩(부착장치)·부츠·폴등.
스키 플레이트는 종목에 따라 거리경기용·점프용·활강회전용으로 구분되며 재질에 있어선 합판·금속·글라스파이버로 나누는데 최근엔 글라스파이버제가 가장 널리 쓰인다.
스키 플레이트를 고를때 가장 주의할 것은 길이. 알맞는 길이는 보통 자기 신장+10∼25㎝ 정도. 하지만 초보자는 아직 발놀림이 부자유스러우므로 되도룩 짧은 것이 좋다.
스키용 부츠는 보온·방수성이 높고 표면이 단단한 것을 고르되 발목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앞으로 잘 구부러지는 것을 골라야한다.
복장은 스키복이 있으면 좋으나 반드시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두꺼운 스웨터·청바지등 방풍이 잘되고 체온을 유지해줄수 있는 옷이면 된다.
두꺼운 스키용 장갑과 햇볕을막는 고글(설안경)도 스키장에서의 필수품. 특히 고글은 햇볕반사가 심한 눈밭에서 눈의 보호를 위해 꼭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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