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 2천3백35명발생|사망자 백80명 - 올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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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해 일본뇌염환자는 지난29일현재 진성환자만도 1천명을 넘어 1천2백11명이 발생했으며 의증환자 l천l백14명을 포함, 모두 2천3백35명의 환자가 발생, 이중 1백80명(진성은 44명)이 숨졌다.
또 7월3일 첫 의증환자가 보고된 이때 10월14일까지 환자가 발생하는등 장기유행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7년 환자 2천6백73명 발생에 8백91명 사망이후 두번째 다발생기록이다.
이는 보사부가 이날 국회에 낸 자료에서 밝혀진것으로 10월14일이후 신환발생이 없으나 아직 진성여부 판정이 안된 의증환자가 있어 진성환자수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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