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희망자들|15일부터 등록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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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기능인력의 효율적 관리와 해외취업부조리근절을 위해 근로자해외취업창구를 국립중앙직업안정소로 일원화한 노동부는 오는 15일부터 연중무휴로 해외취업 희망자등록을 받아 11월15일부터 취업을 알선키로했다.
해외취업희망근로자등록은 전국41개 노동부지방사무소및 출장소와 지방의 직업안정과에서 1백27개 직종별로 나눠 받게되며 중앙직업안정소는 이들을 총괄, 등록접수된 번호순으로 각종 해외경제협력사업체나 단체에 소요인력의 5배수까지 추천, 선발토록한다.
해외취업희망근로자의 등록자격은 만25세이상 45세미만인 사람으로 자격증이나 면허증 소지자및 직업훈련수료자, 해당 직종에 3년이상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등으로 기능이 없는 사람은 제외된다.
한편 노동부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현재 근로자해외취업과 관련한 부조리 적발건수는 모두 4백47건으로 1천9백75명의 근로자가 9억7천3백만원의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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