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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주이대사 소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카이로·예루살렘AP·로이터=연합】이집트는 20일 베이루트의 팔레스타인 난민수용소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에 대한 책임이 이스라엘측에 있다고 주장, 「사아드·무르타다」이스라엘 주재 이집트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
이로써 이스라엘·이집트관계는 지난 80년2월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한 이래 최악의 국면에 돌입하게됐다.
소식통은 이스라엘주재 이집트대사의 소환이 사실상의 철수와 다름없는 것이라고 밝히고 「무르타다」대사는 앞으로 상당기간동안 이집트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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