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슈퍼페더급 최충일-「리 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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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19일(일)상으10시(한국시간)미국 로스앤젤리스 올림픽 오디터리엄 MBC-TV 위성중계
최충일의 칼날 같은 스트레이트와 「리몬」의 바추카와같은 훅의 대결.
KO율 93%가 말해주듯 일단 좌우연타에 이은 스트레이트에 걸리면 헤어나지 못 하도록 밀어붙이는 최충일이 프로경력 10년을 자랑하는 노련한「리몬」을 어떻게 초반에 공략하느냐가 관심거리.
최가 세계경상도전에서 11의KO패 당했넌 필리핀의「나바레테」를 KO(12회)시킨 「리몬」은 어퍼컷이 일품.
스태미너가 부족하고 10라운드이상을 별로 뛰어보지 못한 최로서는 초반에 승부를 걸어야할 입장.
10회이상을 가지 않고 KO로 승부가 날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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