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미국 IS 소탕작전 2개월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거점지인 시리아 동북부 라카에서 한 소년이 24일(이하 현지시간)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미군 주도로 IS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국제연합전선의 시리아·이라크 공습이 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미군이 지난 금요일(21일) 이후로 시리아 9차례, 이라크 15차례 공습을 포함해 20여 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미군중앙사령부가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지난 9월 22일 미군이 IS 공습을 선언한 이후로 지금까지 9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중 785명은 IS대원이고, 72명은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얄누스라 전선(NF) 소속이다.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대대(IB) 전투원도 1명 포함됐다. 또 전체 사망자의 5.7% 수준인 52명은 민간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5명과 아이 8명도 미군 공습으로 목숨을 잃었다.

[사진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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