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신하균 주연 '빅매치' 모션캡처 프리비주얼 공개…'이정재가 3D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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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빅매치’의 모션캡처 프리비주얼 영상이 공개됐다.

‘빅매치’가 최근 국내 액션영화 최초로 도입한 모션캡처 프리비주얼 영상을 공개했다. 모션캡처 프리비주얼은 실제 배우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액션과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다양한 앵글을 구현한다.

‘빅매치’ 연출을 맡은 최호 감독은 비주얼 감독을 기용해 전체적인 그림을 설계했다. 하나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비주얼 감독이 무술, CG, 특수효과, 촬영, 조명, 미술팀 등 담당 스태프들의 의견을 조율해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적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빅매치의 주인공 최익호의 액션에 정밀함을 기하기 위해 역할을 맡은 이정재의 다양한 얼굴표정과 몸짓을 모션캡처로 촬영해 3D 디지털캐릭터를 구현해냈다.

박정률 무술감독은 “격투기 선수인 최익호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아무도 해치지 않고 탈출하는 장면이 ‘빅매치’의 재미”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 분)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액션영화다.

27일 개봉하는 영화 '빅매치'는 이정재와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11월 26일 전야 개봉을 통해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빅매치’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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