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류회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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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계절이 바뀜에 따라 백화점마다 상품갈이로 분주하다. 쌓였던 여름재고를 정리하는 한편 가을의류를 새롭게 선보이고 개학을 겨냥해 학생용품을 할인판매하는 곳도 있다.
주네쇼핑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충 구두코너에 캔버스슈즈코너를 오픈했다. 캔버스슈즈는 천을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춰 화려한 것이 특징. 의상에 맞춰 골라 신을 수 있기때문에 하루에 1백켤레 이상씩 인기 속에 팔리고 있다. 가격은 9천5백원, 1만2천원 두 가지로 40종이 전시돼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신학기 학생용품을 염가판매하고 있다. 가방과 앨범류는 20%, 아동·성인용 전집류를 50% 할인 판매한다. 아동용 가방은 1만2백40원, 노트 한 권에 2백원, 필통은 종류에 따라 1천5백∼3천원까지 할인한다. 전집류로는 세계위인전집(20권)이 3만원, 브루너뽀뽀뽀(30권)는 5만3천원.
미도파백화점은 이번 주부터 3층 신사·아동의류코너에 가을의류를 등장시켰다. 신사, T/W하의와 코르덴하의를 각각 1만원, 6천원에 판매한다. 아동컬러 진바지와 청바지는 4천원. 남성코너에서는 면남방과 코르덴남방을 4천5백원에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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