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하연주…'메소드' 연기로 최연승-김유현 속여…'완벽한 눈물연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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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에 출연 중인 배우 하연주(27)가 최연승과 김유현을 속이기 위해 거짓 눈물연기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는 ‘투자와 기부’를 메인매치로 경기를 펼치는 플레이어 하연주, 장동민, 오현민, 신아영, 최연승, 김유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플레이어들이 진행해야 할 메인매치는 정해진 돈으로 ‘투자’ 혹은 ‘기부’에 사용하면서 대주주 표시를 획득하고 수전노 표시를 피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초반부터 연합을 결성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은 5라운드에서 같은 연합인 하연주에게 “상대 연합(최연승·김유현)에게 가서 우리 상황을 보고하고 거래를 해라”며 “장동민과 게임을 같이 하는 게 불안하고 벌써 가넷 10개를 뺏겼다고 전해라”고 수전노가 될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하연주는 상대 연합에 찾아가 “장동민과 오현민이 작전대로 하지 않았다”며 “가넷을 장동민에게 빼앗겼다”고 울먹이며 김유현과 최연승을 속였다.

하연주는 눈에 눈물까지 맺히며 열연을 펼쳤고 결국 두 사람의 신뢰를 얻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장동민 연합은 김유현과 최연승의 기지로 전략이 무산돼 패배를 맞았다.

한편 메인매치에서 꼴등을 한 김유현이 데스매치에 진출해 신아영을 지목, 대결을 펼쳤다. 결국 김유현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장동민과 손을 잡았던 신아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온라인 중앙일보
‘더지니어스3 신아영’‘하연주’‘김유현’[사진 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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