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클럽서 놀다 남편 유준상에게 끌려가 “나 못봤다고 그래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홍은희(34)가 클럽에서 남편 유준상(45)에게 끌려간 사연을 폭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홍은희가 출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홍은희에게 “외국 클럽에서 자주 목격된다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에 홍은희는 “외국에 가면 보는 눈이 줄지 않냐. 한국에서는 남편 때문에 못하겠다. 꾹꾹 눌렀다가 해외에 나가면 방출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소속사 10주년 파티를 크게 했는데 DJ DOC 이하늘이 와서 디제잉을 했다”며 “스물스물 올라오더니 춤을 추다 자꾸 스피커 쪽으로 몸이 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은희는 “스피커 쪽으로 다가가자 사람들이 홍해처럼 길을 내주더라. 남편이 다 지켜보는 줄 몰랐다”며 “남편의 매니저가 찾으러 왔는데 ‘나 못봤다 그래’라고 했다 남편에게 잡혀갔다”고 털어놔 또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유준상 홍은희’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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