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자동차공학관 준공

부산정보대학은 연면적 1200평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최첨단 자동차공학관(사진)을 20일 준공했다.

자동차공학관에는 공사비 30억원, 기자재 20억원 등 50억원이 들어갔다. 지하 1, 2층에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회사인 독일 보쉬(BOSCH)와 협약에 따른 보쉬산학공동실습실과 자동차성능시험교육실 등이 설치됐다.

1층에는 전자제어실습실.실험실습실.강의실 등이, 2층에는 자동차디자인실.시험분석실.오토미션실습실 등이 들어섰다.

김광태 기획홍보실장은 "자동차공학관이 지역 전략산업인 기계.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대학 자동차기계학부는 지난해 보쉬사와 산학협력 교류협정을 했다.

김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