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백초크 시범에 규현 이상한 소리내며…"백허그네?"

‘라디오스타 송가연’ ‘송가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0)이 격투기 시범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가연에게 격투기 시범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송가연은 난처해하며 “격투 상대가 있어야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은 규현을 상대로 몰았고 규현은 송가연의 백초크 시범 상대가 됐다. MC 규현은 매트 위에 무릎을 꿇었고 송가연은 규현의 목을 양팔로 감쌌다.

MC들이 “이거 백초크가 아니라 백허그 아니냐”고 지적했고 송가연은 MC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MC 규현의 목을 비틀며 백초크 기술을 선보였다.

정체불명의 소리를 내며 쓰러진 MC 규현은 “교수형에 처해지는 느낌”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라디오스타 송가연’ ‘송가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