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침대서 모습이 궁금하다’던 장기하와 커플운동…설마 대리만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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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발언’으로 이목을 끈 칼럼니스트 곽정은(36)이 가수 장기하(32)와 커플운동을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곽정은, 장기하, 윤도현, 로이킴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자신이 현재 꽂혀 있는 것으로 ‘여자의 근육’을 꼽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바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등장한 PT(퍼스널 트레이닝)전문가는 TV 앞 시청자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용한 커플 운동자세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스튜디오 중앙에 나선 곽정은과 장기하는 서로 한쪽 손을 마주 잡은 채 무릎을 굽히는 고난도 자세에 도전했다. 머뭇거리던 장기하는 차츰 완벽한 운동자세를 갖추며 곽정은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곽정은은 서슴없는 ‘19금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곽정은은 로이킴에 대해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데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하는가 하면 장기하에 대해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말수가 적을 것 같은데 노래를 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온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자극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곽정은의 돌직구에 문희준은 “이상하게 봉만대 감독이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곽정은 장기하’.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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