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사골 예술제 3일 팡파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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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지역의 최대 문화축제인 '제19회 복사골 예술제'가 3~11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부천지부가 주최하는 이 예술제에서는 백일장.미술대회.연극.무용.국악 등 다양한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오후 5시부터 '거리축제'에 이어 7개 예술단체의 무용.민요 공연이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비행선에서 선물을 뿌리는 '5월의 크리스마스'▶중앙공원 곳곳에 숨겨진 30개의 선물을 찾는 '보물찾기'▶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공연▶피에로가 매직 풍선을 나눠주는 '주물럭 꿈틀꿈틀'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65세 이상 노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가야금 병창.남도민요 공연이 마련된다. 한국예총 부천지부 홈페이지(www.artbucheon.com)에서 행사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032-320-2060, 325-1566.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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