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득점· 최다안타 기록|삼미, 롯데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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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청주·춘천=연합】삼성 라이온즈가 5일 청주에서 벌어진 OB베어즈와의 선두 다툼에서 7번 박정환의 2회 투런과 4회 솔로 등 연타적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 11승6패로 선두에 있던 OB와 3일만에 자리 바꿈했다.
또 춘천 경기에서는 삼미 슈퍼스타즈가 롯데 자이언트에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타격전 끝에 16-10으로 승리, 대 롯데전에서 3승1패를 기록해 롯데킬러로 등장했다.
양팀의 26득점과 삼미의 16득점 22안타는 프로 야구의 게임당 최다득점·한팀 최다득점· 최다 안타 기록이기도 하다.
▲삼성투수=권영호 포수=이만수 ▲OB투수=황태환·박상열(5회) 김현홍(9회)포수=조범현 ▲홈련=김우열(1회 2점) 양세종(3회 1점) <이상ob> 박정환 (2회2점, 4회1점·삼성)
▲롯데투수=노상수·이윤섭(4회) 최옥규(5회) 김덕렬(8회)포수=최순하·차동렬(5회) ▲삼미투수=김동철·김재현(7회) 인호봉(8회) 포수=김광옥 ▲홈련=김정수(1회2점) 김용희(6회3점) <이상 롯데>양승관 <4회 2점·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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