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아파트 94만원에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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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신주택(대표 박승오)이 서울도봉구월계동에 짓고있는 아파트 9백3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16일 공개하면서 분양신청을 받는다. 평형은 24평짜리 7백32가구, 30평 1백56가구, 35평 48가구로 평당 평균가격은 94만7천원. 최하92만7천원, 최고 95만8천원이다.
분양가격이 다른 민간아파트에 비해 싼데 대해 회사측은 오래전에 싼값으로 사두었던 땅이므로 분양가격을 낮게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콘도미니엄이 지난 10일 설악콘도를 개관하고 주식회사 워커힐이 콘도산업에 뛰어들어 서울과유성에서 공사에 착수했다.
한국의 설악콘도는 지하1층 지상3층건물로 48개실.
이회사는 이미 경주콘도(1백실)를 운영하고있으며 올여름에는 도고온천과 제주도 중문에도 콘도를 개관할 계획.
워커힐은 1차로 서울워커힐부지안에 96실, 유성에1백20실을 지어 올해안에 완공하고 해운대(1백실·83년완공)와 서귀포(1백실·84년완공)에도 지을 계획이다.
워커힐은 오는 4월말쯤 모텔룸과 전시실을 공개할 예정인데 앞으로 용평·부곡·경주· 내장산·한려수도에도 짓는다. <신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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