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이 말한 ‘숙대 홍보모델 후배’는 이지연 아나운서…조우종이 찜했다?

　

　
가애란 아나운서(32)가 조우종 아나운서(38)의 비밀을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가애란은 “조우종이 사내 소개팅을 끊임없이 부탁해 피곤하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이에 한석준 아나운서도 “가애란이 숙명여자대학교 홍보 모델이었는데 그 후배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동조해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어 가애란은 “(조우종이)나한테 KBS 후배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달라고도 했다”며 “(내가)‘직접 얘기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동료 아나운서들의 잇딴 폭로에 조우종은 당황했다. 조우종은 “그게 아니라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 소개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가애란은 “(조우종이)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쁘고 몸매 좋은 후배 앞에서 떠나지 않더라. 그게 바로 이지연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다”라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가애란 조우종’‘가애란’‘조우종’[사진 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