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 아픔 딛고 활동 재개 시사…내년 봄 영화로 돌아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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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 [사진 SBS ‘자기야’ ]

배우 이유진(37)이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36·성남시체육회)와 이혼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내년 초 활동 재개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29일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이유진은 이달 초 영화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3~4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유진이 촬영한 스릴러 영화 ‘트랩(가제)’은 윤여창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유진과 권민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유진은 윤여창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예능과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유진은 지난해 김완주 감독과 결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며 다만 주위에서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유진과 김완주 감독은 2010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그간 이유진과 김완주 감독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부부간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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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 [사진 SBS ‘자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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