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등 10팀은 확정대통령컵 국제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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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오는6월5일 개막되는 제12회 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에 서독프로팀 레버쿠젠이 출전키로 결정되었다.
레버쿠젠은 80∼81년시즌 분데스리가 11위였으며 81∼82년시즌에선 현재 14위를 마크하고 있는 중위권의 팀으로 FB「위르겐·겔스도르프」, FW「디터·헤르조크」등 1급의 유명선수가 포함돼 있다. 분데스리가 소속팀이 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올해 대회에는 허정무의 아인트호텔 필립스(네덜란드)를 비롯, 브라질 서독 바레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인도 그리고 한국의 화랑·할렐루야등 10개팀의 참가가 확정되었으며 이라크와 호주가 교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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