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다스베이더가 당신의 마음을 읽어냅니다

중앙일보

입력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가 당신의 마음을 읽어낸다'

한 패스트푸드의 기획 광고(http://www.sithsense.com/flash.htm)에 등장한 다스베이더. 스무고개 형식을 통해 대화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형태다.

▶ 인터넷에 출현한 마음을 읽는 다스베이더.
사진출처= http://www.sithsense.com/flash.htm

'무엇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다스베이더의 첫 질문에서 범주를 정해주면 된다. 만약 '토끼'를 생각해 동물 아이콘을 클릭하면 본격적으로 질문이 시작된다.

'숲속에 사는지', '꼬리가 긴지', '수영을 잘 하는지' 본격적인 질문이 시작되면 '예', '아니요'등 단답형 답을 선택해 주면 된다.

대답을 토대로 답을 맞추는 다스베이더는 이용자가 생각한 답을 맞추면 인터넷창을 흔든다. 만약 내가 생각한 답이랑 틀렸다고 대답하면 계속 질문을 해 맞추도록 돼 있다.

이용자가 대답했던 답이 일관성이 없으면 '거짓말한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답을 맞추지 못하면 '가르쳐 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또 다스베이더와 스무고개 하면서 스타워즈 음악과 함께 다스베이더의 '후하 후아'하는 예의 그 거친 숨소리도 즐길 수 있다.

이 광고는 이용자가 명령하면 그대로 화면안에서 움직여 폭소를 자아냈던 '절대 복종 닭'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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