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겸용 번역기로 일학생 입시때 커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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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자손목시계와 겸용인 전자계산기·번역기 등이 등장하면서 일본의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이를 이용해 시험을 치르고있어 큰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시즈오까 (정강) 현 교육위원회는 최근 공립학교의 입시수험장에 「전자영어사전」이 장치된 손목시계를 차고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교육내규를 각급 학교에 하달.
문제의 이 제품은 「워킹딕셔너리·카시오영일·일영디지틀」이라는 것으로 새로. 개발된 초LSI(대규모 집적회로)에 단어를 기억시켜 단추를 누르면 1천6백66개의 영어단어와 불규칙동사의 변화, 그리고 80개의 예문 등이 나타나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일본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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