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과시돼 곧 건의안제출

○…내용을 좀 더 충실히 한다는이유로 국민학교 주5일제수업 건의안의 국회제출을 미루어온 국민당은문교당국이 내년부터 실험적으로 주5일제수업을 일부국민학교에서 실시해본다는 말을 듣고 빨리 제출하지앉은 것을 후회.
김종철총재는 12일『국민당은 실현가능한 정책을 적기에 낸다는 신용을 확보하기위해 건의안을 보완해왔다』 며 『정부가 기왕에 국민당의 아이디어와 같은 정책을 생각하고 있다면 곧 실시되길 촉구할뿐』 이라고아쉬움을 표시.
또 건의안을 기초한 김영광당교육재도연구워윈장은『주5일제를찬성해놓고 실시시기를 내년부터로 할것이냐의 문제로 불필요한 논란을 벌여 실패한 감이 없지않다』 고 당에 불만을 표하면서도 『국민당의 저력이 과시된만큼 내주초에 건의안을 국회에내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