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지원 270점이상이 75.4%|대입원서 접수 첫날 고득점자 집중…중위권은 신중|270점 이상 연세대 2백7명 30·2% 고려대 2백14명 28·6% 이대 2백50점이상이 백38명…27·5%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서울대·고대·연대·이대등 4개대학의 원서접수첫날인 11일 지원자(1지망기준)의 학과(또는 계열)별 성적분포가 본사조사로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 서울대는 학력고사 성적기준 2백80점이상의 고득점자가 8백32명으로전체응답자(1천3백66명)의 59·9%였고 이중 3백점이상만도 2백58명으로 18·9%였으며, 학과별로는 역시 법대지원자가 가장높아 3백점이상이 1백6명이나 됐다. 고려대는 2백70점이상이 1백14명(이중3백점대는 9명)으로 응답자(4백3명)의 28·6%였고 연세대는 2백70점이상이 2백7명(이중3백점대는 8명)으로 응답자(6백84명)의 30·2%였다. 또 이화여대는 2백50점이상이 1백38명(이중 2백80점대가4명)으로 응답자(5백1명)의 27·5%였다.

<학과별성적분포는 별표·관련기사2면·11면>

<서울대>
전반적인점수분포는▲3백점이상 2백58명(전체응답자 1천3백66명의 18ㆍ9%)▲2백90점대 2백56명 (18·7%)▲2백80점대 3백18명(23·3%)등 2백8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모두 8백32명으로 전체응답자의 5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2백70점대가 l백95명(14·3%)▲2백60점대 1백19명(8·7%)▲2백59점이하가 2백20명(16%)이었다.
학과 또는 계열별로는 역시 법대에 우수한 학생이 가장 많이 몰려 3백점이상이 1백6명으로 응답자1백39명의 76·3%나 됐고 2백90점대가 21명(15·l%), 2백89점이하가 12명 (8·6%)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의예과·경영대·공대순.
의예과는 3백점이상 60명(응답자1백4명의 57·7%), 2백90점대가 30명(28·9%). 경영대는 3백점이상 13명(응답자55명중 23ㆍ6%), 2백90점대가 24명(43ㆍ6%), 공대는 3백점이상 32명(응답자2백27명중 14%), 2백90점이상이 65명(28ㆍ6%)이었다.

<고려대>
l전반적인 점수분포는 3백점 이상이 9명이며 2백90점대11명, 2백80점대33명, 2백70점대61명등 2백70점 이상자가 1백14명으로 총응답자 4백3명의 28·6%로 나타났다.
학과 또는 계열별로는 고대역시 법대로 3백점이상 4명, 2백80점대 14명으로 응답자 27명의 66·7%가 2백80점이상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의예과로 응답자의 63%가 2백70점이상이었고, 경영대는 응답자의 50%가 2백70점이상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점수분포는▲3백점이상 8명(전체응답자6백84명의1·17%)▲2백90점대 31명(4·53%)▲2백80점대 65명(9·5%)등 2백80점이상의 고득점자가 1백4명으로 전체응답자의 15·2%를 차지했다.
또▲2백70점대가 1백3명(15ㆍ05%)▲2백60점대 1백12명(16ㆍ37%)▲2백50점대가 1백16명(16ㆍ96%)▲2백49점이하가 2백49명(36ㆍ41%)이었다.
학과별로는 의예과지원자의 성적이 가장 우수하여 3백점대 2명, 2백90점대 13명, 2백80점대14명, 2백70점대6명등 2백70점이상이 35명으로 전체응답자의92·1%를 나타냈다.
다음은 경영과로 2백70점이상이 70·59%, 경제과는 68·75%, .행정과30·4%의 순이었다.

<이화여대>
전체응답자 5백1명중 3백점이상은 없고, 2백80점이상4명 (0·8%), 2백70점대22명(4·4%), 2백60점대33명 (6·6%), 2백50점대 79명(15·8%), 2백40점대1백19명(23·8%), 2백30점대89명(17·8%), 2백29점 이하가 1백55명(30·9%)이었다.
학과별로는 의예과에 우수학생이 집중지원, 2백70점이상이 응답자(15명)의40%, 2백60점대가 60%었고 그다음으로는 약대와 영문학과로 2백70점이상이 16%, 2백60점대가 16∼19%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