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8분 18초로 호「카스텔라」우승|일후꾸오까 마라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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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복강 (일본) 6일AP=연합】6일 열린 제16회 후꾸오까 (복강)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호주의「로버트·드·카스델라」(24)가 2시간8분1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카스탤라」는 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때 10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후꾸오까대회에서는 8위로 입상했는데 이날 대회에는 14개국 1백1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대회의 2,3위 입상자는 42.195km를 각각 2시간9분37초와 2시간10분19초로 주파한 일본의 「이모·구미니쓰」및「소오·시게루」였으며 4,5위는 이탈리아의「기안니·플리」(2시간11분19초) 와 일본의 「소오·다께시」(2시간l1분29초가 차지했다.
「카스텔라」의 기록은 지난 10월25일 뉴욕마라톤대회에서「알베르토·살라자르」(미국)가 세운 세계최고기록에 불과 5초 뒤지는 경이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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