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아주경기 포스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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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내년 11월19일부터 12월4일까지 인도뉴델리에서 벌어지는 제9회 아시아경기대회는 포스터(사진)및 마스코트(코끼리)와 심벌마크를 확정하는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타·싱」운수성장관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 대회조직위원회는 또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기념우표를 발매하는등 대회분위기가 무르 익어가고 있다.
제9회 대회는 새로 추가된 골프등 21개종목이 펼쳐지는데 31년 전인 51년에 창설, 첫대회를 치른 인도는 기존 14개의 경기장외에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스타디움과 실내경기장, 그리고 사이클 벨로드롬등 3개의 경기장을 신설중에 있다.
조직위원회는 4백억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메인스타디움은 이미 60%의 공정을 끝냈으며 2만5천명 수용의 실내경기장도 65%가 진척되고 있다. 또 착공을 서두르고 있는 벨로드롬은 시멘트 콘크리트가 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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